청주 5개 노후아파트 재건축 위한 정밀안전진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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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5개 노후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간다.
청주시는 산남주공 1단지와 3단지, 수곡대림2차, 봉명주공2단지, 운천세원 아파트에 대해 다음달에 재건축 여부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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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5개 노후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간다.
청주시는 산남주공 1단지와 3단지, 수곡대림2차, 봉명주공2단지, 운천세원 아파트에 대해 다음달에 재건축 여부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밀안전진단 결과는 5월쯤 나올 예정인데 이들 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이나 E등급 판정을받으면 사전타당성 검토와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추진위원회와 조합설립 인가 등 관련절차를 거쳐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더우기 윤석열 대통령의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발표'에 따라 준공 30년이 넘은 이들 단지는 사업시행계획 인가 전까지만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 재건축이 가능해지고 안전진단 요건도 노후성 위주 평가로 바뀌어 조건이 한층 완화됐다.
정부는 이러한 재건축 패스트트랙을 통해 평균 13년 가량 걸리는 사업 기간을 3년가량 단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봉명주공 2단지와 운천세원, 수곡대림2차, 산남주공 1단지와 산남주공 3단지는 모두 준공한 지 30년을 넘겨 재건축 패스트트랙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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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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