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 최종보고회 등

유재형 기자 2024. 1. 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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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10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 기본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하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명선도는 2022년 7월 아간조명을 설치한 이후 아름다운 야간경관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까지 야간에만 22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를 위한 기본구상용역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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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 울산 울주군은 10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 기본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01.10. (사진 = 울주군 제공)you0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10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 기본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하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명선도는 2022년 7월 아간조명을 설치한 이후 아름다운 야간경관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까지 야간에만 22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명선도가 야간경관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우수사례로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명선도가 야간경관 명소로 인기를 끌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상시 입도 및 이동 동선 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를 위한 기본구상용역을 진행했다.

명선도 해상보행교는 교량의 안전성, 시공성, 경관성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해 전체 사업비로 150억원 상당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구체적인 노선안과 교량 디자인은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고 해양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보행자의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공모를 거쳐 구체화할 계획이다.

◇새울원전·울주문화재단, 문화예술 활동 증진 업무협약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10일 (재)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10일 울주군민의 문화예술 활동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영화 상영 및 공연 등 문화행사 확대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자문 및 문화예술 사업 협력체계 구축 ▲문화예술 관련 정보 교류, 문화행사에 대한 시설 활용 및 홍보 협력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기존에 새울원자력에서 시행하고 있던 무료 영화 상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공동 주관한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온양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계속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0일 영화 ‘3일의 휴가’를 상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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