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유족연금 수급아동 500명에 연간 총 3억 지원

윤난슬 기자 2024. 1. 10.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 후원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동복지법을 근거로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아동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 후원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동복지법을 근거로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아동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공단이 디딤씨앗통장에 5만원을 적립하면 정부 지원금이 10만원 매칭돼 매월 15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공단은 국민연금나눔재단을 통해 유족연금 수급아동 500명에게 12개월 동안 매월 5만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쌓인 적립금은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 훈련, 주거 마련 등 자립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공단은 2013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올해까지 7015명의 아동에게 31억원을 후원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