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옛 청사 구관 기둥 등 내력손상...상주 인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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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구관에 대해 안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9~12월 도내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639곳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10일 밝혔다.
또 도가 관리하는 시설을 모두 조사한 뒤 안전등급 'C' 이하의 건축물에 대한 점검을 6월까지 끝내기로 했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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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수원=유명식]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구관에 대해 안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9~12월 도내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639곳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10일 밝혔다.
점검에 따르면 옛 도청사 구관 건축물의 기둥과 보에서 내력손상 등이 확인됐다. 구관은 1967년 10월20일 지상 4층 규모(9174㎡)로 준공된 건물이다.
이에 따라 도는 구관 상주 인원 254명을 신관으로 즉시 이전하는 등 긴급 안전조치를 했다.
또 도가 관리하는 시설을 모두 조사한 뒤 안전등급 'C' 이하의 건축물에 대한 점검을 6월까지 끝내기로 했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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