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한림제약 점안액 3종 약국 유통·판매 맡는다

구현주 기자 2024. 1. 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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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한림제약과 점안액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일동제약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일동제약이 국내 약국 시장에서 한림제약 일반의약품 점안액 브랜드 3종 제품 유통·판매를 담당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일동제약은 한림제약과 점안액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코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한림제약 나조린, 누마렌, 아이필 등이다.

향후 일동제약은 영업망과 OTC(일반의약품) 분야에 특화된 마케팅 역량, 이커머스 플랫폼 등을 활용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한 파트너사인 한림제약과 협력으로 안과 품목 분야 입지를 넓힐 방침이다.

강대석 일동제약 CHC-CM그룹장 상무는 “자체 시장 조사 결과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 기기 사용이 늘면서 약국에서 안과용제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제품과 함께 눈 건강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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