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 피난행동 알려드려요"…용인소방 '컨설팅'

이준구 기자 2024. 1. 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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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는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피난행동 요령 컨설팅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입주자용·관리자용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 요령' 매뉴얼을 배포하면서 인근 아파트의 관리소장, 안전관리자 등을 한데 모아 집중 교육 및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용인소방서는 소방력을 총동원, 용인시 전역의 공동주택 702개소의 관계인을 찾아 피난행동 요령 등 현장안전 컨설팅을 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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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용인소방서의 피난요령 컨설팅. (사진=용인소방서 제공) 2024.01.10.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소방서는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피난행동 요령 컨설팅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일 군포시의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4명이 사망하는 등 모두 11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달 10일에는 포천시 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 1명이 사망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입주자용·관리자용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 요령' 매뉴얼을 배포하면서 인근 아파트의 관리소장, 안전관리자 등을 한데 모아 집중 교육 및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용인소방서는 소방력을 총동원, 용인시 전역의 공동주택 702개소의 관계인을 찾아 피난행동 요령 등 현장안전 컨설팅을 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시에는는 최근 5년간 234건의 공동주택(아파트) 화재가 발생, 약 22억원의 재산피해와 20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없었다.

[용인=뉴시스] 용인소방서의 피난요령 컨설팅. (사진=용인소방서 제공) 2024.01.1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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