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범 예비후보 "포항에 중입자 가속기센터 설립할 것"

강진구 기자 2024. 1. 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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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총선 경북 포항북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권용범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센터'를 설립해 포항을 암 치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와 함께 중입자 가속기를 이용한 암 치료와 특수 목적의 신약 개발 등을 위한 중입자 가속기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며 "중입자 가속기는 장치 못지않게 운용 기술과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30년의 가속기 운용 기술 역량을 가진 포항이 중입자 가속기센터 설립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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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암 치료의 메카로 만들 것"
포항시민 우선 치료 쿼터제도 적용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오는 4월 총선 경북 포항북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권용범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센터'를 설립해 포항을 암 치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와 함께 중입자 가속기를 이용한 암 치료와 특수 목적의 신약 개발 등을 위한 중입자 가속기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며 “중입자 가속기는 장치 못지않게 운용 기술과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30년의 가속기 운용 기술 역량을 가진 포항이 중입자 가속기센터 설립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의 미래는 포항이 가진 차별화된 역량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며 “30년을 가동한 국내 유일의 방사광가속기 기술을 이제 포항이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중입자 가속기 치료센터 설립에 따른 혜택이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포항시민에게 전체 진료 기회의 50%를 우선 적용하고 청소년·소아암 환자 등에 대해 최우선 치료와 함께 치료비 실비 적용 등의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권용범 예비후보는 “중입자 가속기는 '꿈의 암 치료기'라고 불릴 만큼 암 치료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에도 뛰어난 가속기"라며 "포항에 중입자 가속기 치료센터 설립을 주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포항을 암 치료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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