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북셰어 온라인도서관' 회원 모집

영어권 대체 자료 124만여종 이용 가능

[서울=뉴시스] 미국 북셰어 온라인도서관 서비스 화면(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제공) 2024.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은 10일부터 2월7일까지 국내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영어권 자료 이용 지원을 위해 ‘북셰어 온라인 도서관’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전 주제에 걸친 영어권 온라인 대체자료(디지털 음성도서, 전자점자자료 등)를 제공하고 124만여종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다. 국립장애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시각장애인 840여 명의 북셰어 이용을 지원해왔다.

원종필 국립장애인도서관 관장은 "북셰어 온라인서비스가 영어권 자료를 필요로 하는 시각장애인에게 폭넓은 교양 및 학술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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