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기원 컷?' 헤어스타일 파격 변신한 꼬마 김정균 감독, 이유는?

이솔 기자 2024. 1. 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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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큰 이유는 없는데..." 김정균 감독의 파격적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특히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던 이는 '꼬마' 김정균 감독이었다.

물론 김정균 감독은 학생이라고 봐도 납득 가능한 멋진 외모를 자랑하지만, 마치 공부를 위해 머리를 짧게 깎는 학생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혹시 이날 헤어는 '우승 기원 컷'인지에 대한 질문에 김정균 감독은 잠간동안 웃은 뒤 질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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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김정균 감독ⓒMHN스포츠 이솔 기자

(MHN스포츠 이솔 기자) "딱히 큰 이유는 없는데..." 김정균 감독의 파격적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10일 오후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펼쳐진 LCK 미디어데이에서는 10개팀 20명의 선수-감독이 자리해 다음 시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던 이는 '꼬마' 김정균 감독이었다. 김 감독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와는 180도 달라진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물론 김정균 감독은 학생이라고 봐도 납득 가능한 멋진 외모를 자랑하지만, 마치 공부를 위해 머리를 짧게 깎는 학생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이날 질의응답에서 질문이 없을 수 없었다.

혹시 이날 헤어는 '우승 기원 컷'인지에 대한 질문에 김정균 감독은 잠간동안 웃은 뒤 질문에 답했다. 그는 "둘째를 출산한 이후 외모적으로 관심이 없어졌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심경의 변화는 하나도 없었고, 짧은 머리가 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모두가 다 말렸다. 누나와 집사람을 포함해 집안 모든 여성이 말렸다. 그래도 하고 싶었다. 프로필 촬영까지만 참았다 밀겠다고 해서 짧게 자르게 됐다"라며 내막을 전했다.

함께 질문받은, 막역한 사이의 최우범 감독 또한 "나도 어제 같은 질문을 했고, 같은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웃어보였다. 

최우범 감독의 대답이 끝나기가 무섭게 김 감독은 "한가지만 더 말하고 싶다. 머리랑 상관 없이 항상 우승은 하고 싶다"라며 우승에 대한 열의를 숨기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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