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함께하는 제주 자선음악회 개최…국제고 학생들이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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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교류협회가 신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10일 한국예술문화교류협회는 오는 13일 제주신화월드 내 끌로드음악실에서 한라구상나무협회와 함께 평화기원 신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액은 평화 기원과 구상나무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는 학생들의 편지와 함께 전쟁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후 UN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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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예술문화교류협회가 신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10일 한국예술문화교류협회는 오는 13일 제주신화월드 내 끌로드음악실에서 한라구상나무협회와 함께 평화기원 신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음악회는 크리스마스트리의 기원인 구상나무를 평화의 상징으로 세계에 알리고, 현재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하는 목적으로 제주 국제학교 학생들(이서진 브랭섬홀아시아 11학년, 이지안 NLCS 9학년, 문석환 NLCS 런던 해로우스쿨 12학년)에 의해 기획됐다.
이에 뜻을 함께 하는 제주 지역 음악 전공 학생들과 전문 음악인, 미술가가 함께 본 자선음악회에 참여한다.
본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액은 평화 기원과 구상나무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는 학생들의 편지와 함께 전쟁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후 UN에 전달할 예정이다.
학생대표들(이서진·이지안·문석환)은 본 자선음악회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됐던 아크뮤직 페스티벌과 런던 한류페스티벌 등에서 사회적인 이슈와 함께 기후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 복원·보존 및 확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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