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시군 1축제' 선정, 축제당 최대 3천만원 지원..우수축제 찾아 글로벌축제로 키운다

유경훈 기자 2024. 1. 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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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축제 중 될 성싶은 축제 찾아 글로벌축제로 키우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내 각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우수축제를 선정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추진키로 하고, '24~'25년도 우수축제 선정 공모지침'을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


신청 자격은 지자체 내에 축제 전담조직을 확보하고 최근 10년간 7회 이상, 매회 3일 이상 개최된 축제다.


도에서는 11일까지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시군을 제외한 시군으로부터 후보 축제 신청을 받아 이달 내에 15개의 우수축제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15개 축제에게는 1~5위 3천만 원, 6~9위 2천만 원 등 축제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 현준태 관광국장은 "도내에서 개최되는 문화축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본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우수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키워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축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내 24-25년 문화관광축제는 강릉커피축제, 평창송어축제, 정선아리랑제 등이다. 

제48회 정선아리랑제 /사진-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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