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두동나들목 설치 반드시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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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10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두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 외곽순환도로는 울주군 두서면과 북구 가대동을 동서로 연결하는 15.1㎞ 길이의 4차선 도로 신설 사업으로, 교량 20곳과 터널 5곳, 분기점 1곳, 나들목 3곳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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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10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두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 외곽순환도로는 울주군 두서면과 북구 가대동을 동서로 연결하는 15.1㎞ 길이의 4차선 도로 신설 사업으로, 교량 20곳과 터널 5곳, 분기점 1곳, 나들목 3곳이 조성된다.
사업 기간은 10년, 사업 예산은 약 724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20년 타당성 평가완료 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서 의원은 울산시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두동면 내 나들목 추가 설치 반영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두동면 내 나들목이 추가로 설치될 경우 주민의 이용 편의성은 물론 차량 소통 개선,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서 의원의 설명이다.
나들목 추가 설치를 위해 현재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진행 중이며 이후 총 사업비 협의를 거쳐 사업이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서 의원은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동서 간 연결도로를 구축함으로써 울주의 발전을 견인할 대동맥과 같은 중요한 도로"라며 "국비가 들어가는 사업이다보니 거쳐야할 단계가 조금 많을 뿐, 현재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계획대로 완료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설명회는 울산시, 울주군, 국토부 산하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한 구민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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