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중심 공격은 평균 이상, 하지만 수비는 끔찍"...그만큼 서둘러야 하는 토트넘

하근수 기자 2024. 1. 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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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끄는 최전방은 평균 이상 마무리를 기대할 수 있지만, 수비는 끔찍한 수준이다." 토트넘 훗스퍼가 서둘러야 하는 이유다.

매체는 "누구보다 잃을 것이 많다. 현재 상위 4개 팀인 리버풀, 빌라, 맨시티, 아스널이 5위 밖으로 떨어질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바꿔야 할까. 손흥민이 이끄는 최전방은 평균 이상 마무리를 기대할 수 있지만, 수비는 끔찍한 수준이다. 토트넘은 센터백 뎁스를 구축해야 하며, 운이 좋다면 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복귀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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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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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이끄는 최전방은 평균 이상 마무리를 기대할 수 있지만, 수비는 끔찍한 수준이다." 토트넘 훗스퍼가 서둘러야 하는 이유다.

2023-24시즌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프리미어리그(PL)는 치열하게 순위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중원 리빌딩에 성공한 리버풀(1위, 승점 45),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스톤 빌라(2위, 승점 42),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3위), 다소 흔들리고 있는 아스널(4위, 이상 승점 40), 그리고 토트넘(5위, 승점 39)이 경합하고 있다.

중상위권 경쟁도 치열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달성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6위, 승점 34), 로베르토 데 제브리 감독이 지휘하는 브라이튼(7위, 승점 31), 내리막길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8위, 승점 31), 뉴캐슬 유나이티드(9위, 승점 29), 첼시(10위, 승점 28)가 반등을 노리고 있다.

새해 들어 열린 겨울 이적시장은 추진력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상위 10개 클럽 가운데 가장 서둘러야 하는 클럽은 어딜까. 글로벌 매체 'ESPN'은 1위 리버풀부터 10위 첼시까지 각 구단에 있어 이번 이적시장이 중요한 순위를 평가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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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토트넘이었다. 매체는 "누구보다 잃을 것이 많다. 현재 상위 4개 팀인 리버풀, 빌라, 맨시티, 아스널이 5위 밖으로 떨어질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바꿔야 할까. 손흥민이 이끄는 최전방은 평균 이상 마무리를 기대할 수 있지만, 수비는 끔찍한 수준이다. 토트넘은 센터백 뎁스를 구축해야 하며, 운이 좋다면 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복귀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짚었다.

매체가 지적한 대로 토트넘은 최근 센터백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제노아에서 포착한 라두 드라구신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 크리스티안 로메로 그리고 미키 판 더 펜과 호흡할 센터백이 온다면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

[ESPN 선정 겨울 이적시장이 급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1위 : 토트넘 훗스퍼(센터백 영입) / 2위 : 리버풀(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대체)

3위 : 아스널(포워드 영입) / 4위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스트라이커 영입)

5위 : 맨체스터 시티(미드필더 또는 풀백 영입) / 6위 : 아스톤 빌라(풀백 영입)

7위 : 브라이튼(미드필더 영입) / 8위 : 뉴캐슬 유나이티드(수비수 영입)

9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젊고 유망한 선수) / 10위 : 첼시(영입 필요 X)

사진=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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