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은 발라드? 그렇지 않아"..규현, 안테나 맞춤옷 입고 쾌조의 출발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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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규현이 안테나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규현은 지난 9일 EP 'Restart'를 발매했다.
이는 규현이 안테나 합류한 후에 발표하는 첫 번째 앨범이자 미니 4집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 발매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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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규현이 안테나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규현은 지난 9일 EP 'Restart'를 발매했다. 이는 규현이 안테나 합류한 후에 발표하는 첫 번째 앨범이자 미니 4집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 발매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특히 'Restart'에는 규현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감성 발라드는 물론 팝 록, R&B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다시 시작'이라는 뜻의 앨범명에 걸맞게 규현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 더해 장르적 도전을 꾀하며 여전히 또 새로운 규현의 음악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그래서일까. 성적도 자연스레 따라왔다. 신보 'Restart'는 발매 당일 한터차트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전 세계 1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비롯해 수록곡 'Restart', '너여서 그래 (슈퍼주니어-K.R.Y.)'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직행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로서 K-POP의 선구자 역할을 한 규현의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모던록 스타일의 밴드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규현 하면 보통 발라드를 떠올리는 만큼, 규현의 새 출발에 딱 들어맞는 곡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규현은 신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그렇지 않아'는 대중이 더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한다. 제가 그동안 안 해왔던 콘셉트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기보다는 팬들과 대중이 원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음악적 초심을 다졌다는 설명.
이렇듯 'Restart'는 그 자체로 규현이 안테나에서 새롭게 그려나갈 서사의 첫걸음을 의미한다. 한층 견고해진 감성, 확장된 스펙트럼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 출발점에서 이제 막 한 발자국을 내민 규현의 추후 행보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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