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장관 "김정은, '대한민국 초토화' 협박‥한미일 협력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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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기회가 온다면 대한민국을 초토화할 것'이라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을 공개적으로 협박한 것"이라며 한미일 3국 협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또 "대한민국은 한미동맹과 가치 공유국과의 연대를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일 3국 간 안보 협력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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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기회가 온다면 대한민국을 초토화할 것'이라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을 공개적으로 협박한 것"이라며 한미일 3국 협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오늘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2회 한국국가전략연구원-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국제회의에 참석해 "지금 우리는 냉전 이후 가장 엄중한 글로벌 안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핵·미사일 능력을 높이며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과 적대행위 중지구역에서의 해안포 사격 등으로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장관은 또 "대한민국은 한미동맹과 가치 공유국과의 연대를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일 3국 간 안보 협력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123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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