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CES 참관단 구성…"미래 신사업 구체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9일~12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참관단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KA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사업 추진을 위한 AI, 자율주행, 미래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A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사업 추진을 위한 AI, 자율주행, 미래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KAI는 지난해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통해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첨단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업의 체질 혁신을 선언한 바 있다.
6세대 전투체계 구축에 필요한 인공지능(AI) 파일럿, 유무인복합체계, 항전장비 등의 요소기술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예지정비 기술과 첨단 항전기술, 메타버스 모의비행훈련체계 등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6대 사업으로 선정한 6세대 전투체계와 차세대 수송기, 차세대 고기동헬기, AAV(미래형비행기체), 위성/우주모빌리티, 미래첨단 S/W 사업을 구체화하고 올해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구영 사장은 "CES를 통해 KAI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사업에 필요한 요소 기술들의 발전 방향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 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볼 수 있었다"며 "미래사업을 본격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KAI의 기술역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을 방문한 강구영 사장은 시애틀에 있는 보잉 본사와 블루오리진 본사를 방문해 경영진들과 민수 기체와 우주모빌리티에 대한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KAI는 지난해 보잉사와 B787, B777X, B777, B767-2C, B767 5개 기종의 착륙장치와 B787, B777X의 부품 등 약 224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보잉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고부가가치 기체구조물 사업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우주모빌리티 선도 기업인 블루오리진과 다양한 우주 발사 플랫폼에 대한 공동 사업화와 KAI의 미래 우주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기회를 타진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