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영 KAI 사장, CES 참관…"미래사업 본격화, 기술역량 펼칠 것"

양호연 2024. 1. 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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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강구영 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참관단을 보내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10일 밝혔다.

KAI는 지난해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통해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첨단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체질 혁신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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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발굴·글로벌 협력 방안 모색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강구영 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참관단을 보내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10일 밝혔다.

강구영(왼쪽에서 두번째) KAI 사장과 KAI CES 참관단이 슈퍼널(현대차 美 UAM 법인) 부스를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KAI]

KAI는 지난해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통해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첨단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체질 혁신을 선언했다. 참관단은 미래사업 추진을 위해 AI, 자율주행, 미래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기술 컨퍼런스 참석, 글로벌 선진업체들과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구영 사장은 "CES를 통해 KAI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사업에 필요한 요소 기술들의 발전 방향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 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볼 수 있었다"며 "미래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KAI의 기술역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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