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콕스, 5분 만에 철권 스토리 완벽히 정리하다

문원빈 기자 2024. 1. 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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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2, 레드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영국 영화 배우 '브라이언 콕스'가 반다이남코 '철권8' 출시 전 철권 시리즈 메인 스토리를 팬들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브라이언 콕스는 "그러나 아직 희망은 있다. 그러나 이제 아자젤과의 전투에서 완전히 치유된 진이 다시 부활했다. 그는 철권 대회의 챔피언이 되는 동시에 모든 인류의 구세주가 될 수 있도록 카즈야를 막는데 전념할 것이다. 그 내용을 8번째 작품에서 만나보길 바란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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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에 무지성 듀얼이 있다면 철권에는 무지성 결투 대회가 있다
- 철권 스토리를 팬들에게 알려주는 브라이언 콕스

엑스맨2, 레드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영국 영화 배우 '브라이언 콕스'가 반다이남코 '철권8' 출시 전 철권 시리즈 메인 스토리를 팬들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브라이언 콕스는 "크든 작든 모든 싸움에는 스토리가 있다. 철권 대회에 방대한 스토리가 담겨 있는 이유다"며 영상을 시작했다.

철권8에서 진 카자마는 자신의 아버지 카즈야 미시마에 맞선다. 세계 정복을 위협하는 카즈야와 마지막 대결을 펼치기 위해 나서는 진은 카즈야와 함께 데빌 인자를 보유한 인물이다.

콕스는 "진은 데빌 인자를 가진 유일한 대적자이기 때문에 인류에게 유일한 희망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도대체 데빌 인자는 무엇이기에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일까? 그리고 왜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를 계속 절벽으로 밀어내는 것일까"라고 질문했다.

철권 스토리는 미시마 헤이하치와 그의 아들 카즈야 그리고 그의 손자 진. 이 세 사람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카즈야가 5살일 때 헤이하치는 카즈야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데빌 인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두려워했다. 데빌 인자는 숙주에게 놀라운 힘을 제공하고 날개가 달린 악마로 변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험한 유전자이기 때문이다. 

헤이하치는 사랑하는 아버지로서 그를 절벽 아래로 던졌다. 하지만 카즈야는 결국 살아남았다. 카즈야는 그 후 21년 동안 살인적인 싸움꾼이 되기 위해 훈련했다. 아버지를 향한 증오심이 그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결국 카즈야는 헤이하치를 물리치고 최초 철권 대회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자신이 당했던 것과 똑같이 아버지를 절벽으로 떨어뜨린다. 콕스는 "추후 우리는 카즈야가 헤이하치보다 더 사악하게 변한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한 여인이 카즈야 내면에 잠재된 선한 마음을 보고 그에게 접근한다. 동물 보호 운동가로 활동하는 준 카자마다"라며 계속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들은 앞서 언급했던 집안 싸움의 세 번째 조각인 진 카자마를 낳는다. 다만 진은 아버지의 존재를 모른 채 성장했다. 그는 평화롭게 어머니와 살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비극을 맞이한다. 어머니를 잃은 진은 할아버지를 찾는다. 헤이하치는 자신을 찾아온 진에게 미시마류 가라데를 전수한다.

기회주의자였던 헤이하치는 진이 보유한 데빌 인자의 존재를 눈치채고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 도와준 것이었다. 결국 진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 후 총으로 진을 제거한다.

당연히 진은 죽지 않았다. 오히려 헤이하치의 행동이 진 안에 잠들어 있던 데빌 인자를 깨워 진을 데빌 진으로 만든 탓에 다른 사람들이 진에게 죽는 상황을 낳고 말았다. 

그 이후로 헤이하치, 카즈야, 진은 몇 번이고 전쟁을 벌였다. 그리고 가장 최근 토너먼트에서 카즈야와 헤이하치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카즈야는 헤이하치에게 승리했고 그의 시신을 용암이 끓는 화산에 던졌다.

이제 세상을 통제하겠다는 카즈야의 목표가 완벽하게 실현되고 있다. 그의 힘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브라이언 콕스는 "그러나 아직 희망은 있다. 그러나 이제 아자젤과의 전투에서 완전히 치유된 진이 다시 부활했다. 그는 철권 대회의 챔피언이 되는 동시에 모든 인류의 구세주가 될 수 있도록 카즈야를 막는데 전념할 것이다. 그 내용을 8번째 작품에서 만나보길 바란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을 시청한 팬들은 "철권 스토리 막장인데 브라이언 콕스가 재미있게 설명해 놀랐다", "이렇게 들으니까 철권8 스토리가 궁금하네", "5분 만에 철권 스토리를 완벽하게 정리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 "브라이언 콕스는 경이로운 해설자다" 등 브라이언 콕스 내레이션을 향한 감탄과 철권8 스토리에 기대감을 표했다.

- 철권8 'Story So Far'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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