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송창석·김한서·노동건 영입

진나연 기자 2024. 1. 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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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은 10일 공격수 송창석 재영입과 신인 김한서, 노동건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송창석은 "프로 생활을 시작한 대전에 다시 돌아와 활약할 수 있어 기쁘다. 정규리그는 물론이고 K4리그 홈경기에서도 제 이름을 외쳐주시며 응원해 주신 팬들을 잊지 못한다"며 "이런 팬들의 열정과 관심에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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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석.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은 10일 공격수 송창석 재영입과 신인 김한서, 노동건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학시절부터 공격수로서 두각을 드러낸 송창석은 2021년 제57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6경기 8득점을 기록, 용인대의 우승에 기여했고 같은 해 U리그 4권역에서도 8경기 18득점으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며 득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재능을 인정받아 2022시즌 대전에 입단, K4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A팀 경기에 출전해 2022시즌 6경기 1골을 기록했다. 2023시즌 김포FC로 이적해 12경기 출전하며 경험을 쌓은 뒤 1년 만에 대전으로 복귀하게 됐다.

송창석은 "프로 생활을 시작한 대전에 다시 돌아와 활약할 수 있어 기쁘다. 정규리그는 물론이고 K4리그 홈경기에서도 제 이름을 외쳐주시며 응원해 주신 팬들을 잊지 못한다"며 "이런 팬들의 열정과 관심에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노동건.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김한서는 대전하나시티즌 U18 출신으로 우선 지명을 받은 뒤 전주대에서 2년을 보내고 대전에 합류했다. 넓은 시야를 활용한 공 배급, 공간 전환 능력이 탁월하고, 특유의 적극성과 활동량을 통한 수비와 공격 가담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한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대전 입단을 꿈꿨다. 첫 프로 무대를 대전에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코칭스태프, 선배들에게 많이 배워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서.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중앙 수비수 노동건은 부산교통공사, FC목포를 거쳐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대전에서 프로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대인마크 및 제공권이 우수하고, 빠른 스피드와 인터셉트를 통한 공수 전환과 빌드업 능력도 뛰어나 공격 전개 과정에도 장점을 가진 선수로 평가된다.

노동건은 "대전에서 K리그 첫 도전을 하게 돼 대단히 영광이다. 믿고 기회를 주신 만큼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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