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FA 2024년 첫 신작 '검은 소년', 2월7일 개봉 확정…안지호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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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 소년'(감독 서정원)이 2월7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주)트리플픽쳐스는 10일 이 같이 밝히며 '검은 소년'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4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첫 번째 신작 영화 '검은 소년'은 학교, 집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는 고등학생 훈이 불안과 혼란으로 가득한 성장통을 겪으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영화 과정 15기 출신 서정원 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했고 배우 안지호, 안내상, 윤유선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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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검은 소년'(감독 서정원)이 2월7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주)트리플픽쳐스는 10일 이 같이 밝히며 '검은 소년'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4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첫 번째 신작 영화 '검은 소년'은 학교, 집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는 고등학생 훈이 불안과 혼란으로 가득한 성장통을 겪으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영화 과정 15기 출신 서정원 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했고 배우 안지호, 안내상, 윤유선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일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훈으로 분한 배우 안지호의 표정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그림자 같은 실루엣에 갇힌 훈의 외롭고 서글픈 표정은 언제나 다채로운 소년의 얼굴을 그려온 탁월한 연기력의 라이징 스타 안지호가 또 한 번 선보일 섬세한 열연과 강렬한 여운을 예고한다. 더불어 '2024 KAFA 첫번째 신작'이라는 카피는 '파수꾼' '죄 많은 소녀' 등 영화팬들이 열광한 웰메이드 성장담을 선보여온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왜 아무도 내가 뭘 원하는지 묻지 않아요?'라는 훈의 대사 역시 소년이 앞으로 겪게 될 위태롭고 치열한 성장담에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그 밖에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신뢰를 주는 베테랑 배우 안내상과 윤유선이 각각 훈의 아버지인 무진과 어머니 소연으로 호흡을 맞춰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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