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부천, 영입된 선수들과 함께 1차 동계전지훈련 출발

김영훈 기자 2024. 1. 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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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가 태국 치앙마이로 떠났다.

부천은 1월 9일부터 2월 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2024시즌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FA 주요선수 재계약 및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친 부천은 2024시즌을 앞두고 영입을 통해 전반적인 보강을 끝냈다.

부천은 새롭게 구성한 선수단과 함께 시작하는 태국 치앙마이 1차 동계 전지훈련에서 고강도의 체력훈련과 전술 훈련, 연습경기 등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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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FC1995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부천FC1995가 태국 치앙마이로 떠났다. 부천은 1월 9일부터 2월 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2024시즌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FA 주요선수 재계약 및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친 부천은 2024시즌을 앞두고 영입을 통해 전반적인 보강을 끝냈다. 김동현, 박현빈, 정호진을 영입해 중원지역을 더욱 풍성하게 꾸렸고, 중앙 수비자원 이상혁 영입으로 수비를 더욱 견고히 했다.

전역 후 팀에 복귀한 최병찬과 차세대 공격 자원 황재환의 합류로 더욱 강력해진 공격진을 구성했다. 끝으로 베테랑 골키퍼 김형근을 영입해 GK 포지션을 완성했다.

부천은 새롭게 구성한 선수단과 함께 시작하는 태국 치앙마이 1차 동계 전지훈련에서 고강도의 체력훈련과 전술 훈련, 연습경기 등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영민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함께하는데 비교적 어린 선수들이 많다보니 벌써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훈련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원팀으로 잘 뭉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2024시즌을 시작하는데,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잘 보완해서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지훈련의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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