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초중고생 48명 해외 어학연수 '글로벌 인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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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지역 초중고생 48명이 국외에서 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천시장학회 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의 인재양성이 목적이다.
한편 영천 지역은 전날 학부모협의회(회장 이원호)가 100만 원, 별빛의자(대표 홍성림)가 200만 원, 농어촌공사 영천지사(지사장 나창식)가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역사회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문화가 조성돼 개인과 기업체, 단체의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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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싱가포르서 4주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역 초중고생 48명이 국외에서 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4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머물며 외국어 능력을 키운다.
사전에 학년별, 수준별 테스트를 거쳐 그룹을 구성하고 원어민과 함께 수업한다. 또 현지 문화 탐방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의식을 함양한다.
이번 연수는 영천시장학회 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의 인재양성이 목적이다. 지난 2014년부터 총 443명이 참여했으며 호응도가 매우 높다.
장학회는 올해부터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연수를 진행한다.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더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업을 돕는다.
한편 영천 지역은 전날 학부모협의회(회장 이원호)가 100만 원, 별빛의자(대표 홍성림)가 200만 원, 농어촌공사 영천지사(지사장 나창식)가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역사회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문화가 조성돼 개인과 기업체, 단체의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학생들이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라며,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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