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민선8기 3년차 도민께 성과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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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가 민선8기 3년 차의 가시적인 성과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선8기 3년 차는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더 크게 도약해야 하며, 도민 여러분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려야 한다. 특히 농업농촌 구조 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주요 현안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민관리청 유치 등 새롭게 생긴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로드맵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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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강조
김태흠 지사가 민선8기 3년 차의 가시적인 성과를 강조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실국별 주요업무계획과 실국장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날 김 지사와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본부장, 공공기관장, 중앙부처·유관기관 협력관, 정책자문위원, 정책특별보좌관, 도민평가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실국별로 보면, 기획조정실은 내년 정부예산 11조 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소방본부는 보령 해저터널 특수전담구조대 신설과 충남소방헬기 2호기 제작에 돌입하고, 연내 충남소방복합시설을 준공해 본격가동한다. 산업경제실은 △디스플레이 '초격차·신격차·고격차' 확보로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기반 구축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재편 가속화 등 '산업의 집적화·융합·고도화를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 견인'을 운영방향으로 설정했다.
복지보건국은 지역 의과대학 신설과 내포권 대학병원 설치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문화체육관광국은 이(e)스포츠경기장, 의병기념관, 예술의 전당, 충남미술관 등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과 충남스포츠센터·도립파크골프장 조성에 속도를 낸다.
농림축산국은 올해 도정 최우선과제인 '농업농촌 구조개혁'을 이끈다. 기후환경국은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 체계 확립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본격 추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체계 구축 및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 △탈 플라스틱,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등을 주요 업무로 수립했다.
건설교통국은 보령~대전 고속도로와 충청내륙철도 등 새로운 도로·철도망 구축 등을, 균형발전국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과 수도권과 국방 공공기관 유치 등을 역점과제로 내놨다. 해양수산국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전 및 해양 생태 루트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선8기 3년 차는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더 크게 도약해야 하며, 도민 여러분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려야 한다. 특히 농업농촌 구조 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주요 현안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민관리청 유치 등 새롭게 생긴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로드맵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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