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최다 출전자 이영표 "내 기록 깨져야 한국 축구 더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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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아시안컵 최다 출전 경기 기록을 보유한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이 "내 기록이 깨져야 한국 축구가 더 발전한다"면서 손흥민을 응원했다.
현역 선수이자 이번 2023 아시안컵 엔트리에 포함된 손흥민은 현재까지 12경기에 출전,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만약 손흥민이 이번 대회에서 8강전까지의 경기에 모두 나서면 이영표를 제치고 최다 출전 1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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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기 손흥민, 이번 대회 8강까지 다 나서면 추월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의 아시안컵 최다 출전 경기 기록을 보유한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이 "내 기록이 깨져야 한국 축구가 더 발전한다"면서 손흥민을 응원했다.
이영표는 현역 시절 2000년, 2004년, 2011년 3개 대회를 통해 아시안컵 16경기를 뛰었다. 2위는 이동국, 차두리, 이운재의 15경기다.
현역 선수이자 이번 2023 아시안컵 엔트리에 포함된 손흥민은 현재까지 12경기에 출전,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만약 손흥민이 이번 대회에서 8강전까지의 경기에 모두 나서면 이영표를 제치고 최다 출전 1위가 된다.
이영표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내가 1위이고 손흥민이 이번 대회에서 그 기록을 넘을 수 있다는 소식을 최근에서야 들었다"면서 멋쩍게 웃었다.
이어 "은퇴한 선수가 갖고 있는 기록을 현역 선수가 깬다는 건 한국 축구가 점점 더 발전한다는 증거"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기존 기록이 깨지고 새로운 기록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영표는 "이번 아시안컵은 한국과 일본의 2파전"이라고 전망한 뒤 "일본이 강하다는 분석이 있지만 일본과 맞대결을 펼치면 정신적으로 더 강한 한국이 이길 확률이 더 높다"면서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편 카타르 도하에서 담금질을 진행 중인 손흥민은 10일 KFA 인사이드캠을 통해 "이번이 벌써 4번째 아시안컵"이라면서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할테니 팬들께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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