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지난해 매출 455억원 달성…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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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쇼핑몰 '사이소' 매출이 증가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
경북도는 '사이소'의 2023년 매출액이 455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매출액 382억원보다 19%(73억원) 증가했다.
도는 올해 사이소 매출액 500억원, 회원 수 15만명, 입점 농가 2500호를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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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쇼핑몰 ‘사이소’ 매출이 증가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
경북도는 ‘사이소’의 2023년 매출액이 455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매출액 382억원보다 19%(73억원) 증가했다.
월별 매출실적을 보면 설과 추석이 포함된 1월과 9월이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입점 농가 수는 2223호로 전년보다 22%, 회원 수는 13만 2506명으로 전년보다 53% 각각 증가했다.
도는 사이소 활성화를 위해 시군 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광역플랫폼으로 통합했으며 명절 선물기획전, 연말 할인전, 수산물 기획전 등 시기별·주제별 소비자 맞춤형 행사를 추진했다.
공익적 역할 수행을 위해서는 지난해 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 캠페인으로 4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소상공인 구독경제지원사업, 출산 축하 쿠폰 지원사업 등도 하고 있다.
도는 올해 사이소 매출액 500억원, 회원 수 15만명, 입점 농가 2500호를 목표로 잡았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소비자들의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특산물 쇼핑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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