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빠진 70대 여성, 배관 잡고 버텨 8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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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에 빠진 70대 여성이 소방대원에 의해 8분 만에 구조됐다.
10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에서 70대 여성 A씨가 맨홀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원들은 구조대상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조를 나눠 신속하게 인근 일대를 수색해 현장 출동 8분 만에 A씨를 발견했다.
구조대는 맨홀 내부 유해가스 측정 후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맨홀에 입수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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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맨홀에 빠진 70대 여성이 소방대원에 의해 8분 만에 구조됐다.
10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에서 70대 여성 A씨가 맨홀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원들은 구조대상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조를 나눠 신속하게 인근 일대를 수색해 현장 출동 8분 만에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빌딩과 빌딩 사이 협소한 장소에 위치한 오수가 가득한 맨홀에 빠져 양손으로 배관을 잡고 버티고 있는 상황이었다.
구조대는 맨홀 내부 유해가스 측정 후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맨홀에 입수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의식이 명료하고 외관상 특이사항이 없어 현장에 있던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됐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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