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예비후보, 고·보·장·강 15대 공통 공약 발표

고흥·보성·장흥·강진 총선 도전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0일 지역구 15대 공통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우선 전남 의과대학 신설 등 농촌의료의 획기적 개선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고, 농어축산업 국가 예산 증액과 농촌 직접지원 확대, 농촌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 간병비·건강보험 적용 추진, 청년농 육성과 여성농 권익 향상을 약속했다.

또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과 사료 차액 보전, 군납 확대을 비롯해 로컬푸드 공급 확대 등 체계적인 먹거리 공급 체계 구축, 공익직불제 정착 등 중소가족농 지원 강화, 주민 자율분쟁 해결 등 마을공동체기본법 제정, 비료·연료비 지원 강화와 농가경영비 부담 경감도 공통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특성화와 지역순환경제 실현, 농촌형 혁신학교와 무상급식 전면 확대, 인구 소멸 대응기금 확대·효율성 강화, 반려동물 체류형 관광단지와 먹거리 개발, 주민주도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과 군별 RE100 산단 유치를 공언했다.

최 후보는 "공통공약에 이어 농어촌 공약, 군별 공약 등 70대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농어촌이 잘 살고, 농어민이 자긍심을 갖는 나라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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