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있는 설 선물 신학기 가방 어때요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4. 1. 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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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부터 기능까지 … 우리 아이, 책가방도 야무지게
반짝반짝 캐릭터 장식부터
17인치 노트북 수납까지
발수코팅 원단으로 방수기능
흘러내림 방지 자석 벨트도
디스커버리·휠라키즈·르빠노
신학기 앞두고 '신상 경쟁'
휠라 키즈의 신학기 책가방. 휠라코리아

다가오는 새학기를 맞아 다양한 디자인의 책가방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캐릭터가 그려진 알록달록한 책가방은 물론 노트북이 들어가는 튼튼한 책가방까지 여러 제품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설을 앞두고 자녀와 조카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신상 책가방을 눈여겨보면 어떨까.

우선 F&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최근 신학기 캠페인을 공개하며 신규 가방 라인을 선보였다. 무게가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넓은 수납공간을 갖춘 백팩과 메신저백을 내놓았는데, 브랜드의 시그니처 라인업인 '라이크 에어 시프트 백팩'부터 새롭게 출시한 '라이크 에어 퀀텀 백팩 메신저백'까지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를 갖추고 있다. 이들 제품은 로빅에어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내구성을 갖췄다. 태블릿PC부터 17인치 노트북까지 수납할 수 있는 내부 전용 포켓도 있다. 또 작은 소지품을 구분해서 보관할 수 있는 내·외부 오거나이저도 있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백팩을 멜 때 등의 열과 땀이 빠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몰드 등판이 적용돼 있다. 여기에 눈과 비로부터 가방을 보호할 수 있는 발수 코팅 원단을 사용했다.
르빠노

또한 MLB키즈는 브랜드 헤리티지가 담긴 책가방을 준비했다. 특히 저학년 맞춤형 '바시티 2IN1 책가방 뉴욕양키스'는 앞 포켓에 크로스백이 내장된 2in1 백팩으로 작은 크로스백은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해 별도 착용하기에 용이하다. 바시티 그래픽 자수와 유니크한 컬러 믹스로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으며, 야간에 착용해도 안전하도록 멜빵에 빛반사 소재를 추가했다. 더불어 U자형 멜빵과 흘러내림 방지 자석형 체스트벨트로 착용감을 높여주는 기능성까지 겸비한 제품이다. 또한 '다이아 모노그램 라운드 신학기 책가방'은 U자형 어깨끈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며, 에어 메시 멜빵이 땀의 흡수와 건조를 도와주고 입체적인 형태의 등판 메시 쿠션이 하중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가벼운 중량의 나일론 트윌 소재를 사용해 탄탄하고 은은한 광택감이 돋보이며 금속라인 리벳 로고 장식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디스커버리

아동을 위한 캐릭터 책가방 경쟁도 치열하다. 블랙야크 키즈는 브랜드 캐릭터 '블키'가 학교에 입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신학기 책가방을 선보였다. 블키가 블랙야크 키즈의 신학기 책가방의 지퍼를 내리며 시작하는 영상에서는 책가방 속 새로운 모험의 세계가 펼쳐진다.

영상 속 블키의 가방은 멸종 위기 동물인 레서 판다 인형 키링이 달려 있다. 브랜드 로고가 각인된 컬러 홀로그램 원단으로 포인트를 준 'BK스탬포드책가방'은 남아들에게 인기가 있다. 가방의 어깨 끈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가슴 벨트를 적용했고, 가방 내부에는 보온과 보랭이 우수한 보조 포켓이 있어 활용도를 높였다. 반짝이는 큐빅으로 장식된 무지개 리본 포인트와 스팽글 장식이 눈에 띄는 'BK리본책가방세트'는 여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책가방 바닥에 속고발(가방발)을 적용해 가방을 세워놓고 사용할 수 있고, 오염과 손상의 발생을 줄였다.

바시티 2IN1 책가방 뉴욕양키스. F&F

휠라코리아가 운영하는 휠라 키즈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제품을 비롯해 블링블링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신학기 책가방을 출시했다. 이번 신학기 책가방은 아이들의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량성을 기본으로 안전성, 실용성 등을 모두 고려했다. 570g의 초경량 제품을 비롯해 무게를 최소화한 가벼운 소재, 통풍성이 좋은 에어 메시를 적용하고, 어깨끈에는 야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3M 재귀 반사 테이프를 포인트로 넣어 안전성을 더욱 강조했다. 보온·보랭이 가능한 사이드 포켓 등도 갖췄다. 우선 '하트윙클 백팩세트'는 반짝반짝 빛나는 글리터 원단에 무지갯빛 미러 PU(폴리우레탄) 소재, 무빙 스팽글 등으로 화려함을 더하고 하트 LED, 곰인형 참을 포인트로 장식했다. 이와 함께 곰돌이 그래픽 디자인에 곰돌이 필통과 곰인형 참 장식으로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베어인마이 백팩', 570g의 초경량 무게가 돋보이는 '아이언 570 백팩'과 우주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듀얼 플래닛 백팩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산리오캐릭터즈와의 협업 책가방은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 '시나모롤' '포차코' '헬로키티'를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드라마 더 글로리 '예솔이 책가방'으로 유명한 르빠노도 신학기 책가방을 내놨다. 유럽의 노란우체통을 모티브로 고유의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을 완성한 르빠노 가방은 올해는 '러브러브 아트콜라보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가방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르빠노가 패션계 사진작가인 이도희 작가와 함께 만든 스티커와 키링을 직접 가방에 붙여 남과 다른 나만의 가방을 연출할 수 있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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