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목식당' 그 음식 집에서 즐기도록 개발했죠 [MD의 추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쇼핑 채널 SK스토아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나서고 있다.
TV방송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 대표의 솔루션이 더해져 유명해진 지역의 골목 맛집 메뉴들을 홈쇼핑 상품으로 선보이는 방식이다.
더본코리아와도 협업을 이어가며 백 대표가 출연한 방송의 맛집을 찾아 추가 협업 상품을 선보이도록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홈쇼핑 채널 SK스토아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나서고 있다. TV방송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 대표의 솔루션이 더해져 유명해진 지역의 골목 맛집 메뉴들을 홈쇼핑 상품으로 선보이는 방식이다.
SK스토아와 더본코리아의 '골목맛집' 협업은 2022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등으로 매출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 요청에 따라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다양한 방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던 백 대표 측의 의지도 맞닿아 일이 성사됐다.
협업의 실무는 이자람 SK스토아 매니저의 조율로 결실을 맺었다. 백 대표의 솔루션을 받았던 식당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만들어 판매하기로 결정하고 대량생산까지 나섰다. 상품화는 물론 TV쇼핑 판로 확보를 위한 상품기획(MD) 컨설팅과 마케팅 컨설팅 등의 활동도 지원했고,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그 결과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맛집들인 '포방터 닭볶음탕' '어머니의 옛날 팥죽' '소풍 온 쭈꾸미' '필동함박' 등의 대표 메뉴들이 2022년 11월 상품으로 출시됐다. 4개 상품은 1년2개월여 동안 약 32억원어치가 판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점주의 '개과천선'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맛집인 '포방터 닭볶음탕' 상품은 2만세트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 매니저는 상품 개발 과정에서 수차례 해당 맛집은 물론 전국의 유사 메뉴 맛집을 찾아 골목맛집 점주와 함께 적합한 조리법을 찾아냈다. 방송 판매에 적합하도록 패키지 디자인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고, 이미 TV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지도가 높아진 점주들을 방송에 출연시켜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이기도 했다.
SK스토아는 계속해서 골목맛집 협업 프로젝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본코리아와도 협업을 이어가며 백 대표가 출연한 방송의 맛집을 찾아 추가 협업 상품을 선보이도록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이자람 매니저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과 상생하고자 하는 목적이 더본코리아와 잘 맞아떨어져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SK스토아와 더본코리아 덕분에 부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는 점주분들 말씀에 더욱 힘내 일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홍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했는데…“아내가 이럴 줄 몰랐다” - 매일경제
- [단독] “힘의 차이 느껴져?” 서울대 23% 카이스트 91%…상대가 안된다는데 - 매일경제
- “한국 피해 일본보다 훨씬 클 것”…중국 대만침공 ‘충격분석’, 왜? - 매일경제
- “최태원, 현금 2조 내놔라”…노소영, 재산분할 요구액 2배 올렸다 - 매일경제
- ‘단군 이래 최대금액 횡령’ 재무팀장 결국…나이 80세까지 징역형 - 매일경제
- “연료 넣을때마다 돈 버는 기분”…하이브리드도 한수 접는 그랜저 ○○○ [시승기] - 매일경제
- “설마 이 회사 때문에?”…삼성전자·애플 바싹 긴장한 까닭 - 매일경제
- 늙으면 누가 나한테 돈 빌려주겠소…50대 이상 절반 “의지할 곳 없다” - 매일경제
- 이재명 퇴원하자 한동훈, 이재명 저격?…“이런 분들은 의원 세비 전액 반납” - 매일경제
- 황의조, 노리치 임대 조기 종료 노팅엄 복귀...불법촬영 혐의+부상까지 말썽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