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자회사 GA 영업 조직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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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가 자회사 보험대리점(GA) 영업력을 강화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9일 "올해 자회사 GA인 신한금융플러스의 설계사를 확대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며 "외부에서 스카우트 전문가도 수혈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자회사 GA의 대규모 영업 조직 유치 프로젝트 '드림 플러스'를 승인했다.
GA업계 한 관계자는 "신한금융플러스가 올해도 드림플러스를 진행한다"며 "외부에서 스카우트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영업 조직 확대에 힘을 주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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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스카우트 전문가 영입, 전담 부서 신설도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신한라이프가 자회사 보험대리점(GA) 영업력을 강화한다. 올해도 수십억원을 들여 대규모 영업 조직 유치 프로젝트 '드림 플러스'를 진행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9일 "올해 자회사 GA인 신한금융플러스의 설계사를 확대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며 "외부에서 스카우트 전문가도 수혈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플러스는 신한라이프가 설립한 자회사 GA다. 지난 2020년 말 대형 GA 리더스금융판매의 10개 사업부를 인수해 몸집을 키웠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소속 설계사는 3441명이다.
업계에선 신한라이프가 조직 안정에서 조직 확대로 자회사 GA 전략을 바꿨다고 분석한다.
신한라이프의 자회사 GA 설계사 조직 운영 전략은 확대보단 안정이었다. 영업 양수도로 확보한 리더스금융판매 조직에 신한 DNA를 심는 데 공을 들였다. 많은 돈을 들여 사 온 영업 조직의 이탈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분위기가 바뀐 건 지난해부터다. 신한라이프는 자회사 GA의 대규모 영업 조직 유치 프로젝트 '드림 플러스'를 승인했다. 사업비 50억원 정도를 써 설계사 330명(순증)을 확보했다.
올해 드림 플러스에 쓸 사업비는 한도를 제한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쓴 사업비 보단 두 배 정도 쓰기로 가닥을 잡았다.
올해는 스카우트 전문가도 활용한다. 이번 달 초 대형 GA 출신 스카우트 전문가 1명이 신한금융플러스로 이직했다. 이들은 외부 스카우트 부서(신설)에 배치돼 보험 영업 조직 확보 업무를 맡는다.
GA업계 한 관계자는 "신한금융플러스가 올해도 드림플러스를 진행한다"며 "외부에서 스카우트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영업 조직 확대에 힘을 주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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