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시리움 플래티넘 어워드 수상..."북미 최고 정시 운항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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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이 3년 연속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 업체 시리움(Cirium)의 '플래티넘 어워드(Platinum Award)'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제레미 보웬 시리움 최고경영자(CEO)는 "델타항공이 3년 연속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상하고 북미 운항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운항 효율성과 정시 운항을 향한 델타의 끊임없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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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을 통해 델타항공은 정시 운항 실적과 안정적인 운영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마이크 스파노스 델타항공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정시 운항 항공사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는 델타 임직원들 덕분에 고객 친화적인 고급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델타는 지난해 4분기 전반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성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델타항공의 4분기 네트워크 시스템 완성률, 정시 도착률 (A0) 및 정시 출발률 (D0)은 모두 2022년 4분기 대비 대폭 개선됐다.
델타는 시리움(Cirium)의 플래티넘 어워드 수상에 이어 북미 지역 항공사 중 정시 운항 실적이 가장 우수한 항공사로 꼽혔다. 시리움이 지난해 추적한 델타항공 163만5486편 가운데 84.72% 가 정시에 도착했다. 이는 전년에 기록한 83.63%를 상회하는 수치다.
델타항공의 정시 운항 실적은 북미 업계 기준을 상회한다. 작년 비행 약 800만 편 중 74.45%가 정시에 도착했다. 델타항공의 정시 운항 실적은 2위를 차지한 경쟁 항공사 대비 2.47% 높다.
또한 델타는 전 세계 모든 상위 항공사 기준으로 추적된 약 600만편 비행에서 83.67%의 정시 도착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벤치마크를 상회하는 결과를 보였다. 정시 도착은 예정된 게이트 도착 시간으로부터 15분 이내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의미한다.
제레미 보웬 시리움 최고경영자(CEO)는 “델타항공이 3년 연속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상하고 북미 운항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운항 효율성과 정시 운항을 향한 델타의 끊임없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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