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골 6도움’ 공격수 쟁탈전에서 밀리는 맨유…‘주전 보장 안되잖아’

김민철 2024. 1. 10.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공격진 보강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0일(한국시간) "맨유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조너선 데이비드(23, 릴) 영입을 두고 아스톤 빌라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후반기 반등을 위해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반드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는 맨유는 데이비드를 올겨울 핵심 영입 대상으로 분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공격진 보강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0일(한국시간) “맨유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조너선 데이비드(23, 릴) 영입을 두고 아스톤 빌라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1무 9패로 승점 31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무는 중이다.

득점력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맨유는 리그 20경기에서 22득점에 그쳤다. 리그를 통틀어도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번리 뿐이다.

비판의 화살은 공격진을 향했다. 주전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와 라스무스 회이룬은 리그에서 각각 3골과 1골에 그치고 있는 실정.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맨유의 숙제로 떠올랐다. 맨유는 후반기 반등을 위해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반드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데이비드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는 맨유는 데이비드를 올겨울 핵심 영입 대상으로 분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드는 맨유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뛰어난 오프 더 볼 움직임과 침투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6골을 몰아치며 득점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올시즌 활약도 훌륭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 10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 보다 한 층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맨유가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빌라도 데이비드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올겨울 데이비드 영입을 통해 선두권 경쟁을 이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팀은 빌라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데이비드는 회이룬 때문에 맨유에서 주전 보장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승 경쟁을 벌이는 빌라를 더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