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의 루이비통 남성컬렉션 韓 상륙 팝업스토어가 파리 퐁뇌프 다리 같네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4. 1. 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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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송 '해피'로 유튜브 12억뷰를 기록한 퍼렐 윌리엄스가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됐다.

그가 처음으로 선보인 루이비통의 남성 컬렉션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성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의 2024 봄·여름 남성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세계적 팝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윌리엄스가 루이비통의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된 뒤 처음 선보인 컬렉션을 소개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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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유튜브 12억뷰 '해피' 부른 퍼렐
루이비통 디렉터로 첫 컬렉션
핸드백 '스피디 P9' 국내 첫공개
금빛 파사드로 스테이지 꾸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고객 눈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1층 더 스테이지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의 2024 봄 · 여름 남성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신세계

히트송 '해피'로 유튜브 12억뷰를 기록한 퍼렐 윌리엄스가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됐다. 그가 처음으로 선보인 루이비통의 남성 컬렉션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성했다. 지난해 국내 단일 유통시설 최초로 연 매출 3조원을 넘은 신세계 강남점이 윌리엄스와 함께 '해피'한 2024년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의 2024 봄·여름 남성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팝업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오는 21일까지 펼쳐진다. 세계적 팝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윌리엄스가 루이비통의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된 뒤 처음 선보인 컬렉션을 소개하는 자리다.

루이비통의 2024 봄·여름 남성 컬렉션은 태양에서 영감을 받은 따뜻한 색감과 빛 요소를 녹여냈다. 아울러 루이비통의 상징인 '다미에' 패턴과 카모플라주 패턴을 결합한 '다모플라주' 패턴을 사용했다. 루이비통의 이니셜과 윌리엄스의 고향인 버지니아주의 슬로건 '사랑하는 이를 위한 버지니아(Virginia is for lovers)'를 합친 엠블럼 'LVERS'를 컬렉션 전반에 입혔다.

신세계 강남점 팝업 공간도 루이비통 2024 봄·여름 남성 컬렉션을 구현했다. 파사드는 햇살을 받은 듯 금빛으로 빛나는 골드 다모플라주를 활용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가다. 더 스테이지 양쪽으로는 가로등 모형을 비치했다. 2024 봄·여름 남성 컬렉션 쇼가 열린 프랑스 파리의 퐁뇌프 다리를 재현한 것이다.

신세계 강남점 팝업에서는 루이비통의 상징인 다미에 패턴을 새롭게 재해석한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접할 수 있다. 고전적 다미에 패턴에 다채로운 색상을 더한 루이비통의 시그니처 핸드백 '스피디 P9'를 국내 백화점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신세계 강남점은 2019년 5개 층에서 루이비통 아시아 최초 팝업을 전개하는 등 루이비통 컬렉션의 신상품을 최초 공개하는 대규모 팝업 프로젝트를 두 차례 열었다. 이 밖에도 루이비통의 시즌 컬렉션과 파인 주얼리 컬렉션 등을 팝업 전용 공간인 더 스테이지에서 공개한 바 있다.

더 스테이지는 루이비통을 비롯해 전 세계 패셔니스타가 주목하는 유수의 명품 브랜드가 시즌 컬렉션이나 신상품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정식 판매장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이색적이고 재치 있는 콘셉트에 도전하며 구매 잠재력이 큰 젊은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표방한다.

김선진 신세계 강남점장(부사장)은 "더 스테이지가 2024년을 여는 첫 콘텐츠로 루이비통의 새 시즌 남성 컬렉션을 소개한다"며 "올해도 글로벌 럭셔리 백화점의 격에 걸맞은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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