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신규 채용하면 인센티브"…서울 은평구, 참여 기업 모집

이설 기자 2024. 1. 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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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40~50대 신규 채용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조기퇴직으로 점차 증가하는 4050 근로자에게 재취업을 위한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은평구 소재의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사업체)이며 인턴십 기간 종료 후 참여 근로자의 계속 고용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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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40~50대 신규 채용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조기퇴직으로 점차 증가하는 4050 근로자에게 재취업을 위한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9개월간 인건비의 80%를 지원하고 인건비 지원 기간 종료 후 해당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경우엔 근로자 1인당 계속고용지원금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은평구 소재의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사업체)이며 인턴십 기간 종료 후 참여 근로자의 계속 고용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5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은평구청 2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업당 1~2명 지원 가능한 총 8명의 일자리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금까지 일자리 지원에서 소외된 계층인 중장년 세대들을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업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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