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클래식 전문 앱 '애플뮤직클래시컬' 韓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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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클래식 음악 전문 앱 '애플 뮤직 클래시컬'을 한국 시장 맞춤형 버전으로 오는 24일 출시한다.
애플에 따르면 2023년 초 북미 및 유럽에서 출시된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출시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1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클래식 전문가,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들이 엄선한 700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도 제공한다.
빈 필하모닉의 경우 향후 5년 간 정규 연주회 신규 음원을 애플 뮤직 및 애플 뮤직 클래시컬에 독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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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애플이 클래식 음악 전문 앱 '애플 뮤직 클래시컬'을 한국 시장 맞춤형 버전으로 오는 24일 출시한다.
애플에 따르면 2023년 초 북미 및 유럽에서 출시된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출시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1위를 차지했다.
이 앱은 5백만 개 이상의 곡으로 구성된 클래식 음악 카탈로그(목록)를 제공한다. 12만여 곡, 40만여 악장 및 2만 명 이상의 작곡가들의 곡을 높은 음질로 감상할 수있다. 세계적인 클래식 전문가,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들이 엄선한 700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도 제공한다.
클래식 음악에 최적화된 검색 기능도 특징이다. 유명한 곡의 경우 수백, 수천개의 음원을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베토벤 교항곡 9번 '합창'은 600개 이상의 음원을 제공한다.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독점 콘텐츠도 제공한다. 파트너로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뉴욕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이 있다. 빈 필하모닉의 경우 향후 5년 간 정규 연주회 신규 음원을 애플 뮤직 및 애플 뮤직 클래시컬에 독점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 말 앱 출시와 함께, 한국 내 아티스트와의 콘텐츠 협업과 파트너 기관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 뮤직 구독자들은 추가 비용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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