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동주택 화재 3년 간 98건… "피난 요령 숙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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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소방서는 최근 3년간 발생한 1072건의 화재 중 공동주택 화재가 98건으로 전체 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입주민들과 관계인들은 평소 피난행동요령과 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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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소방서는 최근 3년간 발생한 1072건의 화재 중 공동주택 화재가 98건으로 전체 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10일 밝혔다.
아파트는 도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생활 공간으로 구조적·환경적 특성으로 인해 다른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이 높고 화재 시 대피단계에서 연기(화염)로 인한 인명피해가 주로 발생한다.
소방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화재 피난 안전대책을 적극 홍보 중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관리자 피난안전 매뉴얼, 입주자 피난행동요령에 따른 아파트 관계인 교육 및 홍보 ▲피난로 상 장애물 적치행위 및 화재 시 연기 차단을 위한 방화문 안전관리 등 화재안전조사·단속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홍보 ▲아파트 피난시설 등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교육·훈련 추진 등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입주민들과 관계인들은 평소 피난행동요령과 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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