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7년 만에 두바이 전지훈련…권창훈·이영재·티아고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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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두바이에서 전지 훈련을 한 전북은 2015년 K리그 2연패를 달성했고 2016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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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권창훈과 이영재, 티아고 등 이적생들도 동참했다.
전북은 10일 인천공항에서 두바이로 떠나 다음달 3일까지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 연습 경기 등을 통해 2024시즌을 대비한다.
기존 선수들 외에 티아고, 이영재, 권창훈 등 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함께 출국했다. 전북은 조직력 강화와 신구 조화를 통해 팀을 정비할 계획이다.
전북은 두바이에서 약 10일간 체력 훈련을 통해 담금질을 마친 후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FC 파리 니즈니 노브고로드 등 러시아 팀을 비롯해 라트비아, 아르메니아, 아랍에미리트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두바이는 전북에 좋은 기억이 있는 훈련 장소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두바이에서 전지 훈련을 한 전북은 2015년 K리그 2연패를 달성했고 2016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 2017년에도 K리그 우승을 했다.
전북은 "7년 만에 다시 찾은 두바이에서 영광의 시대를 재현하고 올해를 새 도약의 시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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