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즌 연속 팀 최다골 도전' 울산HD, 브라질 출신 캘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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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브라질 출신 공격자원을 보강해 3시즌 연속 리그 최다 득점팀 등극을 노린다.
울산은 10일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캘빈(2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출전 시간과 공격 포인트를 늘려가며 1부 리그인 세리에A의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에 입단한 캘빈은 첫 시즌부터 리그 11경기에 출전하며 소속팀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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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10일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캘빈(2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켈빈은 울산이 생애 첫 해외 이적 팀이다. 2017년 브라질 축구리그 4부 리그 격인 세리에D의 EC 상조제에서 프로에 데뷔한 켈빈은 이후 3부 리그, 2부 리그로 차근차근 승격하면서 상위 리그를 밟았다.
출전 시간과 공격 포인트를 늘려가며 1부 리그인 세리에A의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에 입단한 캘빈은 첫 시즌부터 리그 11경기에 출전하며 소속팀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다음 해엔 리그 30경기에 출전, 3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부 리그 복귀에 일조했다.
울산 구단은 “캘빈이 1997년생으로 프로 선수로는 이제 막 전성기에 접어들었지만 브라질 리그에서 벌써 80경기를 뛰면서 경험과 신선함을 모두 갖춘 선수라는 평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단 측은 “좌우 윙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등 2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켈빈의 장점은 시즌 중 울산의 유연한 전술 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74cm 68kg, 단단한 체구에서 나오는 알토란 같은 스피드와 기술도 그에게 거는 기대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구단 측은 “캘빈이 2선 위치에서 아타루, 이규성과 같은 테크니션들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며 “지난 시즌 득점왕 주민규를 도울 수도 있으며 사정거리 안에서는 직접 득점을 거둘 수 있는 자원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켈빈은 이전 울산을 거쳐간 브라질 출신 골잡이 마차도, 주니오, 레오나르도를 언급하며 “이전에 울산을 거쳐간 모국 선배 선수들이 팬들에게 ‘브라질 출신’에 대한 좋은 기억과 많은 기대를 남기고 갔다고 알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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