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지난해 일상 감사로 56억3천만원 아껴

김용태 2024. 1. 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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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일상 감사를 142건 집행해 예산 56억3천600만원을 아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3년간 일상 감사 274건을 진행해 예산 71억6천658만원을 아끼는 성과를 거뒀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시설 공사 128건, 용역·물품 구매 분야 14건 등 일상 감사 142건을 완료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일상 감사로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 운영 효율성은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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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일상 감사를 142건 집행해 예산 56억3천600만원을 아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3년간 일상 감사 274건을 진행해 예산 71억6천658만원을 아끼는 성과를 거뒀다.

연도별로는 2021년 54건 3억7천408원, 2022년 78건 11억5천578만원을 아꼈다.

일상 감사는 주요 사업 집행에 앞서 적법·타당성을 검토해 부실·낭비 사업을 차단하고, 감사 실효성과 행정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추정 가격 3억원 이상 시설 공사, 2억원 이상 용역·물품 구매 분야가 해당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시설 공사 128건, 용역·물품 구매 분야 14건 등 일상 감사 142건을 완료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감사 처리 기간은 최대한 5일 이내로 줄여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일상 감사로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 운영 효율성은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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