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외식업계 물가 안정·경쟁력 제고 방안 살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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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물가 안정 방안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방문해 물가 동향 등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일부 가격 인상 업체도 있지만 상당수 가맹업체(프랜차이즈)들은 원가절감 등을 통한 물가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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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물가 안정 방안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방문해 물가 동향 등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일부 가격 인상 업체도 있지만 상당수 가맹업체(프랜차이즈)들은 원가절감 등을 통한 물가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력 고용허가제(E-9) 조기 정착 및 가맹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 확충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양주필 정책관은 "올해도 외식 업계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정부가 업계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협회에서도 외식기업과 함께 물가 안정, 경쟁력 제고 방안을 면밀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정부는 외국인력 고용허가제 시범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회·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지원 외에 해외 진출 우수기업 정보 토론회, 해외 구매업체 초청 상담회 등을 개최해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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