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정책 신속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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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일 소상공인·자영업자와 만나 지원정책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금융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 청취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차관은 이에 "정부도 민생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소상공인 응원 3대 패키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소득공제율 한시 상향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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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과 소상공인 응원 3대 패키지 등 신속히 집행"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일 소상공인·자영업자와 만나 지원정책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금융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 청취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금융 부담 완화,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이 아직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김 차관은 이에 "정부도 민생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소상공인 응원 3대 패키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소득공제율 한시 상향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상공인 응원 3대 패키지는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에 1분기 중 전기료 20만원씩 지원 △2조3000억원 이상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지원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 상향 등의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한시 상향했다.
김 차관은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해 실제 현장에서 정책효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자주 생업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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