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농촌 빈집 철거비 지원…행랑채는 얼마까지?

박철현 기자 2024. 1. 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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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올해 농촌지역 주거용 39동, 비주거용 24동, 행랑채 65동 등 전체 128동의 빈집 철거비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최대 지원비는 주거용 빈집 300만원, 행랑채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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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빈집. 사진제공=순창군.

전북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올해 농촌지역 주거용 39동, 비주거용 24동, 행랑채 65동 등 전체 128동의 빈집 철거비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최대 지원비는 주거용 빈집 300만원, 행랑채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1년 이상 사람이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주택에 대해 건축주가 자진 철거를 희망하는 경우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고 군 담당 부서는 신청서류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과 행랑채를 철거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붕괴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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