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퍼 금액에 대한 세금 내라' 오타니, 美 세법 바꿀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주요 매체는 10일(한국시각) "말리아 M.코헨 미국 캘리포니아주 감사관이 주의회에 세법을 변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코헨 감사관은 "오타니가 지급 유예된 연봉을 수령할 때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지 않으면 13.3%의 소득세와 1.1%의 주장애보험에 관한 세금을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타니가 10년 계약 이후 캘리포니아를 떠나도 6억 8000만 달러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게 될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북미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계약을 체결한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 때문에 세법까지 바뀌게 될까?
미국 주요 매체는 10일(한국시각) "말리아 M.코헨 미국 캘리포니아주 감사관이 주의회에 세법을 변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코헨 감사관은 "오타니가 지급 유예된 연봉을 수령할 때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지 않으면 13.3%의 소득세와 1.1%의 주장애보험에 관한 세금을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행 세금 제도는 최고 과세대상에 포함될 정도로 재력이 좋은 사람들에게 무제한 과세 유예를 허용해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의회가 이런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오타니 때문에 세법이 바뀔 수도 있게 된 것.
오타니는 지난달 LA 다저스와 10년-7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문제는 이 가운데 6억 8000만 달러를 지급 유예하면서 발생했다.
LA 다저스는 계약 총액의 97%인 6억8000만 달러는 계약 종료 후인 2034년부터 10년 동안 나눠 지급한다. 2024년부터 2032년까지는 매년 200만 달러씩만 준다.
캘리포니아주 감사관은 이를 문제 삼은 것. 오타니가 10년 계약 이후 캘리포니아를 떠나도 6억 8000만 달러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세리, ‘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 호스트로 LPGA 복귀
- 장예원, 3년 만에 SBS 컴백 “퇴사 생각 없었지만…” (펀펀투데이)
- “속옷 착용 인증샷 좀” 촬영 강요…정채언♥최재혁 갈등 심화 (고딩엄빠4)
- “덱스, 연애나 여자 문제로 큰 스캔들…” 난리났네
- '황제' 우즈-나이키, 27년 동행 끝 '홍보 효과 5억 달러'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