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AI가 감시…삼성-하만이 만든 ‘미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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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하만이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감지해 졸음운전 등을 예방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2017년 하만을 인수한 이후 양사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하만 전장(전자장치) 제품에는 삼성전자의 통신·디스플레이·칩셋 등 최첨단 기술이 들어갔다.
삼성전자 CES 전시관 내에 하만 부스를 마련하고 양사의 기술 협력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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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하만이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감지해 졸음운전 등을 예방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2017년 하만을 인수한 이후 양사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만은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자동차 중심의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전시된 하만 전장(전자장치) 제품에는 삼성전자의 통신·디스플레이·칩셋 등 최첨단 기술이 들어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레디 케어’는 업계 최초의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운전자의 시각 및 인지 부하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졸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시점에 운전에 개입한다. 운전자의 환기가 필요한 경우 공조 시스템, 경고 메시지, 음향 등을 활용한다.
‘레디 비전 큐뷰’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헤드업 디스플레이다. 전면 유리에 주행 속도, 운행 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한다. 삼성의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전면 유리 하단 전체를 스크린으로 만들었다. 조수석까지 화면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해 하만을 인수했다. 삼성전자 CES 전시관 내에 하만 부스를 마련하고 양사의 기술 협력을 강조해왔다. 삼성전자와 하만은 양사의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전장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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