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경기장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 본격화… 3월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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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일대를 전시복합 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한다.
복합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을 직접 시행하고 연관 시설물 공간 배치와 개발 계획 등을 수립한다.
주요 내용은 관광·숙박·유통·문화·예술 등의 융복합으로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비롯해 연관 시설물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공간 배치, 마이스 복합단지 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실시 계획 수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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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일대를 전시복합 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한다. 복합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을 직접 시행하고 연관 시설물 공간 배치와 개발 계획 등을 수립한다.
주요 내용은 관광·숙박·유통·문화·예술 등의 융복합으로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비롯해 연관 시설물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공간 배치, 마이스 복합단지 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실시 계획 수립 등이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3월에 용역을 착수해 마이스 복합단지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이스 복합단지 핵심 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가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품격을 갖추도록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건축기획 용역도 이달 중 발주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를 통해 타지역과 차별화한 전시컨벤션센터 설계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전주시는 전시장 규모를 기존 5000㎡에서 2만㎡(옥내외 각각 1만㎡)로 확대하는 내용의 사업 계획 변경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전시시설 건립 계획 변경 협의를 신청했다. 이에 이달 중순까지 협의를 완료하고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종합경기장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변경 협약을 지난해 11월 체결해 오랜 기간 지지부진하던 종합경기장 개발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전주 마이스 복합단지 도시개발 사업 용역과 건축 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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