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외인·기관 매도에 '주르륵'…코스피 2540선 턱걸이

김지영 2024. 1. 10.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540선에서 거래를 마쳤으며 코스닥 지수는 870선까지 밀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9.18포인트(1.04%) 하락한 875.4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317억원, 기관이 56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963억원을 사들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1%대 밀려 870선서 마감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540선에서 거래를 마쳤으며 코스닥 지수는 870선까지 밀렸다.

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26포인트(0.75%) 내린 2541.98에 거래됐다.

1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75% 하락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

외국인이 2172억원, 기관이 1396억원을 내다팔았고 개인은 3501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8%대 올랐으며 기아, 카카오, 네이버 등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SDI, SK하이닉스, POSCO홀딩스 등은 내림세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3%대의 강세를 보였고 건설업, 운수장비, 서비스업 등이 상승했다. 철강금속,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은 1%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9.18포인트(1.04%) 하락한 875.4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317억원, 기관이 56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963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가 5%대, 알테오젠이 4%대로 올랐고 위메이드, 솔브레인 등도 강세였다. 에코프로비엠, LS머트리얼즈는 3%대 밀렸으며 JYP엔터테인먼트, HLB 등도 2%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통신서비스가 3%대 올랐으며 통신·방송, 정보기기, 기계 장비 등은 강보합권이었다. 전기·전자, 종이·목재, 반도체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40원(0.33%) 오른 1320.10원에 거래됐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