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식용 금지법 통과..."용산에 개 200만 마리 푼다" 반발
박진규 기자 2024. 1. 10. 15:51
개고기 식용 금지법이 어제(9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대한육견협회가 "히틀러보다 더 하다", "용산에 개를 풀겠다"면서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영봉 대한육견협회 위원장은 오늘(1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김정은이나 히틀러도 하지 않는 국민 기본권과 직업, 재산권, 생존권 강탈"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진행자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 개 200만 마리를 풀겠다"는 보도가 맞냐고 묻자 주영봉 위원장은 "이제는 개를 풀 수밖에 없는 불상사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영봉 대한육견협회 위원장/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개 반납운동을 할 것이고요. 아무런 보상도 없이 결국은 죽이겠다 하고 계속 밀어붙이고 있는 형국이 계속되면 결국 우리를 개 풀어라라고 하고 있는 형국으로 우리는 이해하고..."
주영봉 대한육견협회 위원장은 오늘(1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김정은이나 히틀러도 하지 않는 국민 기본권과 직업, 재산권, 생존권 강탈"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진행자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 개 200만 마리를 풀겠다"는 보도가 맞냐고 묻자 주영봉 위원장은 "이제는 개를 풀 수밖에 없는 불상사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영봉 대한육견협회 위원장/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개 반납운동을 할 것이고요. 아무런 보상도 없이 결국은 죽이겠다 하고 계속 밀어붙이고 있는 형국이 계속되면 결국 우리를 개 풀어라라고 하고 있는 형국으로 우리는 이해하고..."
주영봉 위원장은 또 "재산권의 보상은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여야 하는데 아무런 준비나 대책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흉기 피습 8일 만에 퇴원…"증오·대결의 정치 끝내야"
- 역대 최연소, 동성애자…프랑스 89년생 새 총리
- 김정은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전쟁 피할 생각 전혀 없어"
- 괌 한국인 관광객 총격 살해 용의자, 숨진 채 발견
- [사반 제보] 알바생 실수로 '10만원' 더 받은 손님...그대로 '쌩'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