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새해 첫 대회 말레이시아오픈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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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이 새해 첫 주요 국제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순항 중이다.
여자 복식 세계 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는 10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복식 32강전에서 64위 안나 칭 익 청-테오메이싱(말레이시아)을 게임 스코어 2-0(21-14 21-13)으로 이겼다.
혼합 복식 세계 3위 서승재-채유정은 32강전에서 29위 알렉산더 린데만-조세핀 우(캐나다)를 2-0(21-12 21-11)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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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이 새해 첫 주요 국제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순항 중이다.
여자 복식 세계 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는 10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복식 32강전에서 64위 안나 칭 익 청-테오메이싱(말레이시아)을 게임 스코어 2-0(21-14 21-13)으로 이겼다.
혼합 복식 세계 3위 서승재-채유정은 32강전에서 29위 알렉산더 린데만-조세핀 우(캐나다)를 2-0(21-12 21-11)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앞서 전날에는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과 여자 복식 3위 김소영-공희용, 혼합 복식 7위 김원호-정나은이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다만 여자 복식 11위 김혜정-정나은은 김혜정의 발목 부상으로 경기 중 기권했다. 같은 종목 25위 신승찬-이유림은 1위 천칭천-자이판에 무릎을 꿇었다.
남자 복식 세계 3위 서승재-강민혁과 373위 김원호-나성승은 이날 각각 잉글랜드조와 프랑스조를 상대로 32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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