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벼 전남협의회 '쌀값 안정 대책' 조속 시행 건의

이창우 기자 2024. 1. 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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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벼 전남협의회가 정부에 쌀값 안정 대책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박종탁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정부의 쌀 적정 생산 목표치 초과 달성은 전남 벼 협의회가 큰 역할을 해준 덕분"이라며 "전남농협도 타작물 재배 확산 등을 통해 전남 쌀의 수급 안정과 가격 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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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임시총회 열어 쌀 수급 동향 토대로 정부 건의 논의
[무안=뉴시스] 농엽 벼 전남협의회 관계자들이 9일 농협 전남본부 회의실에서 전남 쌀 수급안정과 쌀값 안정 대책 조기 시행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 전남본부 제공) 2024.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 벼 전남협의회가 정부에 쌀값 안정 대책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10일 농협전남본부에 따르면 농협 벼 전남협의회는 전날농협 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회의엔 김철규 회장과 이보형 회장(농협 벼 전국협의회장 겸 광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전남협의회 소속 조합장 4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 쌀 수급 안정과 쌀값 안정 대책 조기 시행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하고 '2023년산 쌀 수급 동향과 조곡(도정 전 벼)거래 상황'을 토대로 정부에 건의할 수급 대책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농협은 조곡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벼를 매입해 쌀값 안정을 위해 노력한 만큼 정부도 조속히 쌀값 안정 대책을 시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박종탁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정부의 쌀 적정 생산 목표치 초과 달성은 전남 벼 협의회가 큰 역할을 해준 덕분"이라며 "전남농협도 타작물 재배 확산 등을 통해 전남 쌀의 수급 안정과 가격 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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