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고향사랑기부금 1억6700만원 모금…부산 1위

박채오 기자 2024. 1. 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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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억6700만 원을 모금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는 총 1019명으로 그 중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28명, 10만원 기부자는 775명이다.

조병길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치 초과 달성은 사상구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의 결실"이라며 "감사한 마음과 뜻이 헛되지 않도록 사상구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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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청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억6700만 원을 모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모금 목표액(1억원)의 160%를 넘어선 수치이며, 부산시 16개 구·군 중 모금 순위 1위에 해당한다.

구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는 총 1019명으로 그 중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28명, 10만원 기부자는 775명이다.

구는 12일까지 '고향사랑기금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구에 꼭 필요한 제안사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기부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조병길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치 초과 달성은 사상구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의 결실"이라며 "감사한 마음과 뜻이 헛되지 않도록 사상구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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